구례군청사 전경 (구례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자활분야' 자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구례군은 그간 적극적인 자활 참여자 발굴과 자활사업 운영으로 매월 70여명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부각 및 꽃차 가공 생산, 오지마을 도시락 제공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7월에 발표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도 구례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지자체와 자활센터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장관 표창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자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립·자활지원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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