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브리타니아 캠페인 이미지.

[부산=NSP통신] 진종훈 기자 = 부산 신세계센텀시티가 4일부터 28일까지 고풍적인 왕실문화와 진보적인 스트리트 문화가 공존하는 영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Shinsegae Loves Britannia) 캠페인을 펼친다.

신세계는 오는 7월 런던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영국의 문화와 예술, 패션, 생활, 음식 등 ‘브리타니아’의 이미지를 접목한 통합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번 캠페인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데이지 드 빌네브’(Daisy de Villeneuve)가 디자인한 브리타니아 이미지를 광고, 매장연출, 쇼핑백, 포장지, 기프트카드 등에 시각 마케팅으로 활용하게 된다.

‘데이지 드 빌네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왕관과 하트, 사랑과 감사를 의미하는 띠를 결합해 브리타니아 이미지를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전통 영국 브랜드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영국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156년 전통의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화이트캡슐’ 라인을 선보이며 자켓과 바지, 스커트, 데님, 원피스, 블라우스, 가방, 슈즈등 의류와 액세서리에 특별히 흰색으로 제작된 축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멀버리’는 상큼한 캔디컬러의 매력적인 3종의 스페셜 백을 내놓는다. 이밖에 닥스와 헨리코튼 등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스페셜 아이템을 브랜드별로 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영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9층 문화홀에서는 영국 대표 문학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갈라쇼(11~13일)기 펼쳐지고 어린이날(5~6일)에는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공연된다.

4~13일에는 모든 내점 고객에게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영국 런던 5박7일 투어 패키지와 영국의 대표 명차 재규어의 뉴 XJ를 1년간 대여시승할 수있는 기회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안용준 홍보팀장은 “5월 한 달간 영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브라타니아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달 신세계센텀시티를 찾는 고객들은 영국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종훈 NSP통신 기자, jin04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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