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2021년부터 시의 법률고문으로 활동할 변호사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2021년부터 시의 법률고문으로 활동할 변호사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정용찬, 정화성, 박기준 변호사를 신규로 위촉했고 기존 법률고문인 이정환, 예현지 변호사를 재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 변호사들은 향후 3년간 시정 추진과 관련된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 수행, 시민 무료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법률고문단을 통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법률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고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풍부한 법률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자로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되는 유중근, 윤상홍, 이용락 변호사에게 지난 6년 동안 시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