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병원성 AI가 전북 정읍 1건, 경북 상주 1건, 전남 영암 1건, 경기 여주1건 등 4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 평택시는 8일 비대면(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간이키트 관내 농가에 대해 지속해서 검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내 AI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또 광역방제기 4대, 살수차 1대, 드론 4대, 소독 차량 4대를 동원해 가금 농가, 하천변 지속 방제 활동 및 낚시금지 계도를 했다.

시 당국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매일 소독 여부 확인과 더불어 소독약 4t, 생석회 100t 확보 및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치 사항은 전북 정읍(지난달 26일 육용 오리), 경북 상주(지난 1일 산란계), 전남 영암(지난 4일 육용 오리) 발생농장 및 3km 이내 농가에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6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은 살처분 실시 중이며 도내 이동 중지 명령은 7일 오전 5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48시간)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