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건강증진 사업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한의약건강증진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3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재가 장애인의 합병증 예방과 자립생활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14개 읍․면 보건지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이 되어 장애관련 건강상태 파악, 식생활 운동 등 생활습관 지도, 약물복용관리 등 대상자 맞춤형 한의약방문건강관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골격계 통증관리를 위해 한의사가 통증 정도를 평가하고 침․뜸 시술 등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중풍,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사전예방과 완화를 위해 한의약의료서비스 및 건강증진사업 신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생애주기별 대상자로 확대”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