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군민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8개 분야로 △겨울철 코로나19 대책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대응 대책 △한파 및 제설 대책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 △산불 방지 종합 대책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중에서도 코로나19와 AI의 발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군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영암군 코로나19 및 AI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해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인플루엔자와의 동시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독감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한파에 대비해 완벽한 제설 대응체계 및 장비, 자재, 인력 등을 확보하여 적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관리하고, 겨울철 탄련적 생활지원으로 노인·청소년·아동·장애인 등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화재, 산불, 미세먼지 등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군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신데 AI까지 발생하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수립한 8개 분야 종합대책을 통해 군민들께서 겨울철에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