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로는 일처리 500톤 이상이 3개소(안동, 풍산, 풍천), 500톤 미만(면지역)이 17개소가 있으며, 각각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평가는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인구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고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 총 33개 항목에 대해 1차 실태점검, 2차 종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평가한다.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 및 악취저감에 더욱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안동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꾸준히 노력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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