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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에 나섰다.

지난 5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복지증진과 공무원 10여명은 원북면의 한 기초수급자 가구를 찾아 연탄 500장을 직접 날랐다.

이날 봉사자들을 맞이한 어르신은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이렇게 직접 연탄을 가져다 주셔서 올 해 겨울을 걱정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세로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단 한 명의 군민도 춥고 외롭게 겨울을 보내시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연탄사용가구 20가구(가구당 500장)에 총 1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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