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활동의 제약과 불규칙한 식사 및 운동부족 등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건강원스톱서비스’ 사업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활동의 제약과 불규칙한 식사 및 운동부족 등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건강원스톱서비스’ 사업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원스톱서비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실시하여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사업 대상자로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신체계측 및 체성분 측정으로 비만자, 허약체질 등으로 구분하여 영양상담과 식이조절 교육을 실시하고 신체활동 및 비만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하며, 개인별 체력진단(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심폐지구력) 실시 후 실내에서도 혼자 간편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걷기동아리 연계로 걷기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금연희망자에 대해 금연클리닉을 방문,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니코틴보조제를 지원하는 등 금연의 의지를 높여갈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연평균 800명 정도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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