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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오는 8일부터 지역 농업 발전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작목을 비롯한 새 영농기술 등 총 10개 과정 13회로 편성해 관내 농업인 1350여 명으로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과정별 50명씩 1인당 3개 과정만 사전 접수받는다.

다만, CAP인증과 친환경인증 과정의 경우 각각 150명, 100명을 사전 접수받아 오전, 오후로 과정을 분리해 신청한 과정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농업인회관과 문화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 교육 참석 인원이 많았던 한우, 사과, 미생물 과정은 50명씩 두차례 교육해 많은 교육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최효열 소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화로 사전 접수받아 진행되므로 접수 기간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꼭 신청하길 바란다”며 “집합 교육뿐만 아니라 55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시청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사전 접수는 교육경영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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