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교육위, 안산상록을)이 월피동 산 26-9번지 일원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김철민 의원은 21대 총선 공약으로 ‘주택가 공영주차장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다가구·다세대와 빌라 등 주택가가 형성돼 있는 이 지역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주차공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 주차 수급률은 85.1%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제시한 주거지 적정 주차장 확보율 100%에 못 미치고 있으며 이중주차 등으로 인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권 침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김철민 의원은 “상록구 주택가 지역의 주차문제가 매우 심각해 지난 20대 국회 때부터 주차장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차문제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들 보행권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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