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주요사업장을 현장방문해 행정감사를 펼치고 있다 (청도군의회)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동, 이하 행감특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 기간 행감특위 위원들은 먼저 본청, 사업소, 읍면, 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의 업무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들 기관의 감사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 군 인구증가대책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의원들의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가 이어졌다.

또 지난 3일에는 청도레일바이크를 방문해 레일바이크와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청도온천 접근로(2구간) 개설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경동 위원장은 강평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군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행정의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고 미비점을 보완해 더 나은 군정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행감특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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