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정 베스트 3 홍보 포스터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직접 뽑는 가장 잘한 시책선정에 나섰다.

영천시는 오는 7~21일까지 2주간 ‘2020 영천시정 베스트 3’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뽑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참여는 시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시청과 보건소(지소, 진료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이번 영천시정 베스트 3은 지난해와 달리 시정발전 분야와 함께 코로나 19 극복과정 속에서도 가장 잘한 시책 중 베스트 3을 함께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집계 후 이달 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영천시정 베스트 7은 버스승강장 시설개선이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뽑혔고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 ▲영천인구 8년 만에 10만2000명 회복 ▲분만산부인과 착공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최기문 시장은 “올 초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많은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행했었다. 시정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살펴보기 위해 올해는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해 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정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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