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김미숙)는 금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0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고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세칙 제정과 2021년 운영계획의 적정성이 검토됐다.

더불어 2021년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 발굴에 관한 논의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오고 갔다.

김미숙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 보호체계 구축·운영 등 금호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최선을 다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성수 금호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들고 어려운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등대처럼 금호동의 등대가 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는지 항상 살펴봐달라”며 “협의체가 주민의 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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