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는 지난 2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후원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비를 모아 130여만 원 상당 생필품 30세트(쌀 5kg, 라면, 김 등)와 김장김치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실직, 의료위기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기택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이 넘치는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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