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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일 ‘일상 속 걷기운동’ 실천을 위해 시청 외 12개소 공공시설에 건강 계단과 건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걷기실천율은 지난해 37.5%로 전국 시군구 중앙값 40.4% 보다 1.8%p 낮고 경북도 32.8%에 비해 5.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실천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라고 대다수의 사람이 답했다.
계단 걷기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하체 근력 향상과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8대 암 및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 질환 발병위험 감소와 정신건강과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을 통해 여유와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걷기실천율 향상과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해 다양한 걷기 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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