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덕연동에서는 지난 2일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순천점(지점장 안영일)에서 김장비용 300만원을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하였고 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로 김장행사 중단으로 김치 3.5kg 150개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안영일 이마트 순천점 지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으로 인해 직접 담그지 못하고 이렇게 구입해 전달하게 되어 아쉽다”면서 “하지만 해마다 김장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게 해준 이마트 순천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덕연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권분운동에 1000매 기부, 방역소독제 제작 배부, 구례 수해 복구 등에 참여하는 등 덕연동 사랑과 봉사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 순천점에서도 매년 난방용품 등을 비롯한 생활용품 기부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