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2개 사에 대한 실적 평가를 지난 1일 완료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실적 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 근거한 법적 의무사항으로 매년 1회 이상 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평가방법은 평가기준에 따라 시민평가단에 의한 주민만족도 평가, 현장평가와 환경과의 서류평가로 총점 100점으로 구성된다.
평가결과 광양환경공사와 광양기업 모두 각각 90점 이상으로 평가등급이 탁월임에 따라 내년에도 2개 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세부 평가 결과는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재희 환경과장은“깨끗한 광양시를 만들려면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뤄져야 한다”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는 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가역량을 강화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처리와 청소행정의 선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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