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청 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장현국 경기도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장이 1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겨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이라며 “특히 올 겨울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경기도 사랑의 온도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목표치인 100℃를 넘겼다”며 “지난해 빛났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올해 경기도에서 사랑의 온도가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는 137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에 대한 사랑의 불을 지피고, 구석진 곳을 데우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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