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도가 도내 개별주택 40만9961호(단독 32만4032호, 다가구 3만2012호, 주상용 등 5만3917호)에 대한 올해 공시가격을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6.24%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5.28%)보다는 상승폭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도내서는 교통망 확충 등으로 거제시(14.92%)가 제일 상승폭이 컸으며 창원(6.80%), 함안(6.65%) 양산(6.32%) 김해(6.31%) 통영(6.17%)순이었다.
가격변동 현황은 가격상승이 33만4405호(81.57%), 가격하락이 2만8697호(7%), 동일 및 신규가 4만6859호(11.43%)로 각각 나타났다.
개별주택 중 6억원을 초과하는 단독.다가구주택은 48호이며 공시가격 최고는 창원 대방동의 한 주택(283㎡)이 12억9천만원인 반면, 최저가는 창녕군 성산면의 주택(13㎡)이 50만6천원이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경남도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상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주택소재지의 시군(읍.면.동)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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