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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호텔에 위치한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내달 27일까지 왕 열, 전지연, 박진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1주년 특별기획 초대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개관 1주년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박은경 아트디오션 갤러리 대표,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대표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아트디오션 갤러리 ‘개관 1주년 특별기획 초대전’에 함께한 왕 열, 전지연, 박진우 작가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각자의 작품세계관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트디오션 갤러리는 호텔이 단순한 쉼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의 르네상스를 시작하는 매개체가 되고 예술적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해 11월 개관전을 시작으로 성대히 첫 발을 내딛었다.

개관이래 1년여 동안 총 6번의 갤러리 초대전을 매회 다른 컨셉으로 선보여 왔고, 지역 작가들과 함께 국회 기획전까지 개최하며 지역 예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복합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와 상호간 예술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와 지역민에게 폭넓은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은경 아트디오션 갤러리 대표는 “그간 아트디오션 갤러리를 빛내주신 작가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주년을 맞이해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술계를 아우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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