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2021년 학사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을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는 대학을 졸업한 관내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50세 이하 농업인 중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하고 중퇴한 자 포함) 또는 전남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자, 비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다.

학사농업인에게는 농지 구입비, 시설하우스, 버섯재배사, 과원조성을 위한 비용 등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1%, 3년 거치 10년 상환)되며 영농 정착의욕, 신용 및 담보능력, 영농기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광양시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젊고 유망한 농업인을 지원해 영농정착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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