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하는 김강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강식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은 25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2021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외곽지역, 우범지역에 방범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대해, 방범 CCTV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군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방범 CCTV 예산안 편성에 수요조사 반영, 유사 인구정책사업의 통합, 기본소득 박람회의 사업비 편성의 적절성 ’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남성육아참여모델개발사업은 육아를 참여하는 남성 1000명을 모집해 온라인 주간 미션을 진행하거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인데 성격상 인구정책이 아니라 육아정책이다”고 지적한 뒤, “인구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유사사업은 통합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방범 CCTV 확대 설치사업은 31개 시군의 외곽지역, 도로·농어촌 지역 마을입구, 범죄취약지역, 여성보호구역 등에 방범 CCTV를 확대설치하며 야간에 범인 식별이 어려운 저화질·노후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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