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봉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법전면에 위치한 한우커뮤니티센터에서 ‘2020년 봉화군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입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봉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법전면에 위치한 한우커뮤니티센터에서 ‘2020년 봉화군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입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신청자 21명 중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들을 각종 공모사업과 마을활동에 우선 배치해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앞서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전반에 대한 이해, 마을자원조사, 사례연구 등 마을활동을 위한 개념을 정립하고, 마을활동가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 시대에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교육을 수강하여 수료식을 갖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각자의 마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봉화군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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