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제53차 이사회를 열어 ‘강진군장애인체육회’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장애인 전문 체육단체로서 장애인 체육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와함께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시군지회 행정지원비 지원 및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특장차 구입지원(공모), 각종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시 우선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및 장애인체육회로서의 공식적 지위를 갖게 됐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국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26 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무국장 1명을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강진군장애인체육회로 하면된다.

이승옥 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강진군수)은 “전문화되고 조직적인 체계 구축으로 장애로 인해 위축됐던 체육 활동이 불편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문 장애인 체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체육 활동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9개 생활체육 및 전국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론볼과 뉴 스포츠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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