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전기요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가 24일 저소득층의 겨울철 추위 극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전기요를 기탁했다.

기탁한 전기요는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올 여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더위 해소를 위한 써큘레이터를 전달한바 있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추위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위로 인해 저소득층 분들이 더욱 힘들 것으로 걱정되는 중에 따뜻한 전기요기탁에 감사드리며 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층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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