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명의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명의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선언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과 2020년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실적, 2021년 코로나 시대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채용계획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의 건 등 사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보건당국의 조치사항을 적극 준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대시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 간 문제 해결로 고용위기와 경제침체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노사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이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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