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대구보건대학교‘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과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아트센터 303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 아트센터 303호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교육은 대구시 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북구지역의 경력 단절자,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확산하고 북구지역 미취업 성인들에게 국가현안사업인 치매예방 교육으로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5주간 진행됐으며 노년기 여가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프로그램, 시니어 웃음치료 프로그램, 치매어르신 케어방법과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총 30시간의 수업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 외에도 인지훈련 레크리에이션 자격증도 주어지며 수료 후에 뇌 건강 치매예방 교육전문가와 실버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역량있는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령화시대의 요구에 부흥하는 지역 최고의 치매전문가 양성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이 전문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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