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제공)

[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에너지 관련 종합 체험 학습의 장이자 에너지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이 오는 26일(목)부터 29일(일)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된다.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민에게 에너지를 올바르게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인식을 심어주기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최 지당 200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에너지 정책관을 비롯한 광해관리관, 지역난방관, 천연가스관, 석유관, 전력관, 원자력관, 방사성폐기물관, 원자력문화관, 광물자원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등 자원 에너지들이 주제별로 소개된다.

지난해보다 부대행사가 강화된 녹색에너지 체험존은 전시물 위주의 구성물을 탈피하고 직접 학생들이 최신의 신재생 에너지 트랜드에 들어맞는 만들기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현장에서 체험 결과물을 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풍차 만들기, 태양전지 우주 왕복선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원자력 발전소 모형 만들기, 원자력 지식 CUBE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개최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 3회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공모전’을 실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지자체 시장상 등도 수여 될 예정이다.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사무국 남세희 본부장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특히 가족과 일반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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