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6일까지 ‘제31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전주시 예술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주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접수 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로,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에서 계속해 거주하고 있으며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자이거나 전라북도 내에 거주하면서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이다.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부문별 2인 이상 추천 필수)이나 부문별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 이력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전주시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우 54994))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시 예술상 시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다음 달 22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제31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 및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예술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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