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일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서산시·태안군·태안해양경찰서 3개 기관이 체결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국가사업화 ▲가로림만 해양보호생물 구조·불법포획 단속 ▲가로림만 관련 홍보·교육 ▲가로림만 등 서해중부권 해양안전, 구조, 환경, 치안유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포럼에서는 충청남도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국가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 분석 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맹정호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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