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시평생교육원 201호에서 2020년도 제26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9일 구미시평생교육원 201호에서 2020년도 제26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장수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8개월의 교육과정을 2개월로 단축, 운영하고 작년 대비 32명의 적은 수료생을 배출했지만 인문학, 교양, 상식,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진 구성으로 교육과정의 내실을 기한 다채로운 강좌를 총13회 운영했다.

올해로 설립된 지 26주년을 맞이한 장수대학은 1997년 제1기를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구미시평생교육원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60세이상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 인문학 강의를 신설해 수강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주광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될 수도 있는 교육에 대한 열정이 금년 장수대학에서는 학습의 용기와 열정이 더 빛났다” 며 “장수대학 수료생들의 열의를 이어받아 내년 늘푸른 대학에서 좀 더 참신하고 알찬 강좌로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21년부터 늘푸른대학으로 대학명을 개칭하고 기존의 운영방식과 교육과정을 새로운 포맷으로 개편해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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