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8일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가해 자체 물정화기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가해 자체 물정화기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상북도에서 주최로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과 국내환경기업, 학계 전문가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 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소개, 현안과제 정보교환, 정책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물정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주시는 기술홍보 부스를 설치해 기술소개와 현장적용 홍보에 주력했으며 시의 물 관리 우수사례도 발표해 물산업 선도도시로써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의 견학시설로 경주시 에코-물센터가 선정돼 19일 연찬회 참가자들의 경주하수처리장과 연구시설 견학이 진행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브랜드의 우수 물 정화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해 수익 창출은 물론 천년을 이어 온 물의 도시 경주시를 알리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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