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28일과 다음달 12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및 마술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미롭고 익숙한 클래식 연주와 다채로운 마술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지친일상에 힘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래식 공연은 군산시립교향악단 악장 ‘코냑힌 알렉산드로’ 외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주곡들도 애니매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7개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마술공연이 예정돼 있어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 발달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계기로 관심있는 아동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공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은 만 3세 이상 전석무료로, 28일 공연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2일 공연은 같은 달 4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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