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이 17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과 손잡고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1층 교육랩실에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오산 문화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 및 지원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광역문화재단-기초문화재단 협력 모델의 창출을 목적으로 자원 및 자료를 공유하며 상호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도 확대한다.

양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향후 1년 간 협의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기획자 및 문화 시민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오산 시민들의 문화 배움터가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광역-기초 협력 모델 창출의 성공적인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양질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문화적으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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