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7일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한 2020년 지방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춘구 안성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토지민원과, 교통정책과, 건설과, 산림녹지과, 사회복지과 등 5개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체납액에 대한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체납안내문 발송, 재산 압류 및 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춘구 안성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징수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부과부서에서는 당해 연도에 부과한 세외수입은 당해 연도에 징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이월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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