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대리·친인척 위탁부모와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울진군 대리양육 및 친인척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대리·친인척 위탁부모와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울진군 대리양육 및 친인척 위탁부모 보수교육’ 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울진군 복지정책과(드림스타트팀)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임원주)가 함께 년 1회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양육기술 훈련·아동안전 보호지원, 아동학대 예방교육·협력방안 등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울진군보건소와 협업으로 건강 기초검사와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도 챙기는 기회로 삼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리양육자는 “아이가 커가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할 때가 있었는데, 이런 교육을 받으니 손자와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대교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탁 부모로서 자녀양육의 역할을 잘 해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앞으로도 위탁 아동이 울진군민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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