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제2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이야기 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총 99개 팀이 참가했다.

온라인 심사를 거쳐 이야기 자랑 14개팀, 장기자랑 8개팀 등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곡성군은 이야기자랑에 3팀, 장기자랑에 1팀이 출전해 이야기자랑 1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본선팀은 나주시에서 경합을 펼쳤고, 22개 각 센터는 화상으로 연결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도 많은 다문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센터가 소통하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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