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보건증 발급을 위해 많은 민원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수정구보건소는 이미 11월 2일부터 재개해 지난 12일까지 891건의 접수를 받았고 중원구와 분당구보건소는 16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재개했다.
3개 보건소 모두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전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점심시간 12시~오후 1시 제외)까지 가능하다.
발급대상은 성남시민이거나 성남시 관내 소재 업체 종사자 또는 학생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발급 시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측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철저히 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동시간대 혼잡을 막고 대기자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건강진단서 발급 시간은 코로나19 선별검사와 동선이 겹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정구 오전 9시~오후 5시, 중원구 오전 9시~오후 2시, 분당구 오후 1시~오후 6시까지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에 대한 문의는 수정구·중원구·분당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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