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동호정보고(교장 허태영)가 올해 부산지역 특성화고 졸업생 중 6명을 뽑는 IBK기업은행 공채에 윤동원(3년), 김미지(3년) 등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해 부산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공기업 및 금융권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공채반)과 자격증 취득반 운영, 직장인 예절교육 등 직업기초능력 교육, 취업센터의 맞춤식 인력풀의 결과다.

동호정보고는 현재 삼성그룹 서류전형에 6명의 학생이 합격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으며 부산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권 공채 면접 준비와 삼성, 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 확대를 위해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반도체(5명) 하이닉스반도체(6명) LG디스플레이(6명) 삼성LCD(3명) 삼성전기(3명) 등 대기업에 38명, 문화병원(1명) 구포성심병원(1명) 등 병원 9명 등 전체 41.4%가 취업했다.

올해는 실무중심의 교육과 기업체 맞춤식 교육을 확대해 지역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력 배출로 ‘선취업 후진학’을 선도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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