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2020년 경주시도시재생뉴딜사업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바탕으로 각각의 세부사업을 실행할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대학과 주민·상인대학을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원도심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활동가 양성 과정과 퍼실리테이션 과정으로 구성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있어 서로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제 주민 협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역 자원과 과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배우고 실행하게 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상인대학’은 1인 크리에이터 교육과 SNS활용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1인 크리에이터 교육은 도시재생 대상지인 황오동 관련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역량을 갖춘 도시재생구역에 만들어 질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민 SNS활용 교육은 상인들이 스스로 가게를 홍보할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스마트폰의 기초 활용부터 SNS 마케팅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과 팩스, 현장접수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교육 관련 자세한 교육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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