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시 청년창업LAB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청년정책위원 등 50여명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구미청년정책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2일 구미시 청년창업LAB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청년정책위원 등 50여명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구미청년정책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됐던 청년정책단의 활성화를 위하고 팬데믹 상황과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단 역량강화를 위한 이진희 강사의 ‘청년정책알쓸신잡’ , 김용일강사의 ‘탁월한 청년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세용 시장은 ‘청년정책 판벌려 TALK SHOW’ 에 참여해 청년들과 구미정책에 대해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에게 청년이 힘이 나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청년정책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필요하다”며, “올 한해 활동못했던 아쉬움도 크지만 오늘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청년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8명으로 발족된 ‘구미청년 정책참여단 1기’ 은 ‘설자리’ , ‘일자리’ , ‘살자리’ , ‘놀자리’ 라는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하고 있으나, 올 한해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이에 구미시는 내년초에 1기를 추가모집해 주요 정책현장 탐방과 수시 모임활동을 새로이 추진, 청년정책단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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