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평택시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용역 완료보고회 모습.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자치국장, 관련부서 팀장, 용역 시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사업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평택시 전지역에 대해 항공촬영과 정사영상을 제작해 변화지역에 대한 최신성 확보와 지형변화에 대처할 기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측량 기술로 지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도형, 기호나 속성 등으로 표현한 전자지도이다

또한 지형도에는 상·하수도와 가스, 통신관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위치·속성 정보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운진 행정자치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최신의 수치지형도를 업데이트해 행정에 잘 활용해 주시고 운영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용역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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