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송탄소방서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폐기물처리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중 실시한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소방서와의 합동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송탄소방서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단속은 최근 폐기물처리업체의 화재발생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심각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단속결과 폐기물 보관기준 등 위반업체 2개소, 소방시설 적정설치와 운영관련 위반업체 15개소로 총 17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체 234개소에 화재발생 우려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당부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실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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