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양시가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SNS홍보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기관에 선정, 12일 최대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상식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활용 성과를 분석,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다.

시는 소통채널 운영을 비롯한 8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시 공식 SNS인 블로그를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잇달아 개설했으며 이후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도 11월 ‘SNS홍보팀’을 신설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그리고 카카오채널까지 개설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양방향 소통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가 2100여 명에 이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채널 등의 팔로워 수가 11만명을 넘어서 지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상황 실시간 전파가 돋보이고 있다.

또한 시정의 각종 행사를 유튜브채널로 라이브 방송함으로써 오프라인 행사를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SNS을 최대한 활용,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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