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오명근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개설된 6600번 버스 노선 및 경기도 주차환경에 대해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최근 경기도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의로 인해 6600번 버스가 개설됐지만 인근 주민들이 정차가 필요한 지역에서 정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해당 버스 노선에 대해 정차지 추가를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현재 상황에서 해당 노선이 정확하게 어디서 정차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파악이 안된다”며 “해당 관련 자료를 전달해주면 검토 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 의원은 평택시 합정동 공영주차장 설치가 지연되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합정동의 공영주차장이 1년 반 동안 지연되고 있으며 이제야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지연되고 있는 사유가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박 국장은 “2019년부터 심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행정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평택시에서 내년에는 완료가능 할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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