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10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순천시·구례군 소방아전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최무경) 17명과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소방서 및 안전센터 운영, 소방활동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당면업무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소방행정분야, 예산장비분야, 대응·구조·구급분야, 예방안전분야 등 소방행정 전반에 대해 수감을 받았으며, 이날 감사위원들은 지난 7월 31일에 피아골 계곡故 김국환 소방장 순직사고와 8월 구례군 수해지역 현장활동 사항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무경 위원장은 119구조대의 경우 타 부서에 비해 안전구조 출동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겨울철을 맞이해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사고 발생이 염려되니 관리 감독에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매진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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