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북후면 신축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복지회관 준공기념 ‘2020 북후면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북후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추진위원회(위원장 강병도)는 오는 14일 오후 1시 북후면 신축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복지회관 준공기념 ‘2020 북후면 어울림 한마당’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후면 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국비 35억 원, 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그간 기초생활 기반시설 및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북후면 복지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것으로 추진위원회, 마을주민, 지역역량강화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북후면 산약(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산자원을 활용한 축제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축 복지회관은 2층 건물(연면적 498.24㎡)로서 △1층에는 헬스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2층은 다목적실과 북카페 겸 열람실로 구성돼 향후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후 3시에는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인) 주최로 북후의 옛날 모습과 현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사진전 시상식’ 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북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진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총 80여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그중 대상 1명(30만 원), 최우수 1명(20만 원), 우수 1명(10만 원), 장려(다수) 5만 원 등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이재범 북후면장은 “앞으로 신축 복지회관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복지, 여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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