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박승원 시장)는 1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0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마을활동가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과정 9차시, 심화과정 7차시 총 16차시로 진행됐다.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하며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으며 마을활동가 41명이 수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된 ‘평생학습마을아카데미’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촉진 방법,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실습, 마을민주주의, 마을리더의 역할 수행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진행돼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에 빠짐없이 참석한 최우수 수료자는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도 해보고 인근 도시의 학습마을공동체도 탐방하면서 마을평생학습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가 돼 마을활동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하태화 평생학습원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행정의 중간지원조직으로 평생학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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