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택시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향순)는 10일 장애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17가구에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업장 호연지기(대표 이유화, 100만원 후원)와 삼성나눔 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에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됐다.

김향순 위원장은 “어느 해 보다도 힘든 한해를 보내셨을 저소득층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사업 추진 시 소외된 우리 이웃을 살피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정식 송탄동장은 “온열매트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송탄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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